tokyo art book fair 2024


Around 300 publishers, galleries, and artists from Japan and abroad will gather to showcase their art books and zines during the TABF.

Nov. 2024

Tokyo

with Koo Jeong-a 구정아

 sep. 2022

The 2022 Frieze Seoul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경기 중견작가 집중 조명...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의 대형 설치 신작 소개

안용호 기자 2025.11.20 16:24:09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전시 전경. 사진=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1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3인(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 추진의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과 협력해 제작 지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작은 것으로부터》는 1990년대 조각적 기반 위에서 출발해 동시대의 사회적·제도적 맥락 안에서 조형 언어를 갱신하고 변주해 온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세 작가(팀)의 ‘작은 것’은 물리적 크기의 문제가 아닌, 작가의 예술 세계를 구성하는 태도이자 동시대의 조건을 통과하는 감각적 전략으로, 작은 감각에서 시작해 사회 구조와 제도, 물질과의 관계로 시선을 확장해왔다. 실제로 이들은 1990년대에 조소 전공으로 정규 미술 교육을 받거나 조형적 작업 세계를 구축했던 세대로, 20여 년간 조각, 설치, 영상, 회화, 퍼포먼스, 출판 등으로 매체를 확장하며 동시대 미술의 제도적 조건과 사회적 참여의 방법론, 조각의 매체적인 행위성을 탐구해왔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사이코 빌딩 No. V〉, 2025, 철근, 페인트, 전광판, 350 × 592 × 465 cm.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 2024. 사진=경기도미술관

2008년부터 함께 작업을 시작한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는 가능성이 촉발하는 에너지에 기초한 작업을 선보인다. 주변 환경과 유연하게 관계 맺으며 진화하는 작업의 방식은 전시에 선보이는 작가 팀의 신작 15점과 킴킴 갤러리의 첫 공공미술관 전시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작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서로 이질적인 관계의 요소들을 조합하는 조각 설치 작업을 비롯해, 43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킴킴 갤러리 프로젝트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뻗어나가는 예술 실천을 엿볼 수 있다.

중략

전시 기간 중 12월 6일과 13일, 토요일에는 전시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6일에는 킴킴 갤러리와 오랜 시간 협업했던 작가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구민자 작가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맛 라면〉 퍼포먼스와, 사라 벨라스 작가의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 시연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12월 13일에는 박혜수와 사운드 아티스트 ABOPF의 〈클라우드 드림〉 사운드 퍼포먼스, 최수앙과 콘노 유키 비평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당일에는 서울 시청역 3번 출구와 안산 경기도미술관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보다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배혜지 아나운서의 재능 기부로 제작되어, 전문성과 따뜻한 전달력을 갖춘 해설로 전시 작품의 감상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는 15인 이하 소규모 도슨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밀도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작가들의 전시 준비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도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터뷰 영상은 전시장에서는 물론,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미술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작가 각자의 시선과 태도를 담은 인터뷰와 작업 장면이 어우러져, 전시의 맥락과 흐름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작가별 비평과 인터뷰를 수록한 도록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작은 것으로부터》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이 20여 년간 축적해온 태도와 조형 언어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제도적 조건과 사회적 참여의 방식, 조각 매체의 본질을 살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전시는 ‘작은 것’에서 출발한 작가들의 시선에서 생동하는 감각과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https://m.aaart.co.kr/m/m_article.html?no=9017

Johnny Ryan: VICE Fun Factory Super Gifts & Gimmicks

https://www.vice.com/de/article/vice-fun-factory-super-gifts-gimmicks-0001157-v11n9/


반야(般若) 키티 Kitty Enlightenment , 2024





@ Atelier Hermes, Seoul



레진, 제스모나이트, 전등, 바니쉬, 아크릴 물감, 대리석, 철
170 × 150 × 258 cm, 110 × 110 × 61 cm

사진; 김상태

Hotel in Spitalfields



Oct. 2016

London 

경기도미술관,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개막

  2025.11.19 

  • 김나영·마스·박혜수·최수앙 신작 공개… 동시대 조형 언어 탐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1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등 3인(팀)의 조형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과 연계해 제작된 신작을 포함해 운영된다.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작은 것으로부터》는 ‘작다’는 물리적 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작가들의 예술적 태도와 시대적 조건을 통과하는 감각적 전략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사회 구조·제도·물질과의 관계로 확장해온 작업 흐름을 소개한다.
    세 작가는 1990년대 미술 교육과 조각적 기반을 토대로 작업을 시작해 지난 20여 년간 조각, 설치, 영상, 회화, 출판, 퍼포먼스 등으로 매체를 확장하며 조각의 행위성과 동시대 미술의 제도적 맥락을 탐구해왔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는 2008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주변 환경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의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5점의 신작 조각 설치와 더불어 43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킴킴 갤러리 프로젝트가 함께 소개된다. 서로 다른 요소를 결합하는 조형 실험을 중심으로 예기치 않은 장면으로 확장되는 예술적 실천이 드러난다.

    박혜수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미시적 감정과 비가시적 개인 서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탈북민 50명, 한국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대형 설치 신작 두 점을 공개한다. 사운드스케이프, 인터뷰 음성, 집회 소음, 서치라이트, 10미터 벽면의 그래피티 벽화를 결합해 사회적 맥락과 감정의 결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최수앙은 일상의 반복과 수행적 리듬을 통해 물질과 시간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2020년대 들어 회화, 영화적 언어, 해부학 3D 모델 등을 참조하며 조각적 표현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설치 신작과 아카이브 형태의 설치·영상 작업을 처음 공개한다. 조각이 품고 있는 시간성과 물질성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해석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에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2월 6일에는 구민자 작가의 퍼포먼스 〈정통의 맛: 매운 해물 맛 라면〉과 사라 벨라스의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 시연이 진행되며, 13일에는 박혜수와 사운드 아티스트 ABOPF의 협업 퍼포먼스 〈클라우드 드림〉과 최수앙 · 콘노 유키 비평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프로그램 당일에는 서울 시청역과 안산 경기도미술관 간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예약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 접근성도 강화했다. 배혜지 아나운서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매일 11시 30분과 13시 30분에는 15인 이하 소규모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 인터뷰 영상은 전시장에서뿐 아니라 SNS와 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작가별 비평과 인터뷰를 담은 도록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이 구축해온 조형 언어와 태도를 통해 사회적 참여 방식과 조각 매체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작은 것’에서 출발한 감각과 시선이 어떻게 현대 미술의 확장된 가능성으로 이어지는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Trauma-Bragging 트라우마 자랑, 2025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by @dmjn000

Nov. 2025

GMOMA, Ansan


Works; 

  1. 〈알루미늄 크리스탈〉, 1997, 알루미늄, 13 × 8 × 8 cm.  

  2. 〈핀카소 온 더 비치〉, 2025, 나무에 못, 70 × 120 × 5 cm. 

  3. <자가 성형 방어력을 가진 자아 디스토니아>, 2022, 도자기에 유약, 27 × 27 × 24 cm.

  4. 〈그러니까, 우리가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인가요? 그런 게 우리를 무엇으로 만들까요?〉, 2025, 캔버스에 땅콩버터, 유채, 165 × 115 cm.

  5. 〈피라미드〉, 2025, 알루미늄 천, 나무, 257 × 136 cm; 263 × 143 cm.

  6. 〈땅콩버터 & 슈바인푸르터 그린>, 2025, 캔버스에 땅콩버터, 유채, 122x61cm

  7. 〈나무 피라미드〉, 2025, 나무, 195 × 8 ∅ 8 cm.   

  8. 〈코딱지 드로잉〉, 2025, 종이에 먹, 100 × 75 cm.

  9. 〈사이코 빌딩 No. V〉, 2025, 철, 페인트, 전광판, 350 × 595 × 465 cm.  

  10. 〈싫증난 좀비들 마크 III〉, 2025, 장롱, 나무, 페인트, 220 × 144 × 188 cm.   

  11. 〈언캐니 소외 효과〉, 2025, 나무, 플라스틱, 페인트, 50 × 12 ∅ 12 cm; 45 × 8 ∅ 8 cm; 37 × 6  ∅ 6 cm; 47 × 7 ∅ 7 cm. 

  12. 〈생명의 물: 현실 검증〉, 2025, 스테인레스, 유리, 모터, 물, 혼합 매체, 174 × 240 × 170 cm. 

  13. 〈매혹적인 회화: 토블론 3〉, 2025, 캔버스에 유채, 땅콩버터, 43 × 53 cm.  

  14. 〈매혹적인 회화〉, 2025, 캔버스에 유채, 땅콩버터, 60 × 40 cm. 

  15. 〈땅콩버터 페인팅〉, 2025, 알루미늄 천에 땅콩 버터, 나무, 162 × 147 cm.

  16. 〈땅콩버터 페인팅〉, 2025, 알루미늄 천에 땅콩 버터와 유채, 나무, 190 × 190 cm.

  17. <먼지 수집 오렌지> , 2025, 나무, 플라스틱, 120 × 47 × 43 cm. 

  18. <헬로키티 오리피케이션>, 2025, 도자기에 유약, 43 × 28 × 30 cm.


경기문화재단 제작 지원, 2024. 


  1. Aluminum Crystal, 1997, anodized aluminum, 13 × 8 × 6.5 cm.  

  2. Pincasso on the Bitch, 2025, wood, nail, 70 × 120 × 5 cm. 

  3. Ego Dystonia with Autoplastic Defense,  2022, flow glazed ceramic, 27 × 27 × 24 cm.

  4. You mean, we care more about what we think we should care about then whatever it is we should actually care about? That make us what? Proper people, 2025, oil,  peanut butter on canvas, 165 × 115 cm.  

  5. Pyramid, 2025, aluminum fabric, wood, 257 × 136 cm; 263 × 143 cm.

  6. Peanut Butter & Schweinfrutter Green, 2025, peanut butter, oil on canvas, 122x61cm

  7. Wooden Pyramid, 2025, wood, 195 × 8 ∅ 8 cm.

  8. Booga Drawing, 2025, ink on paper, 100 × 75 cm. 

  9. Psychobuilding No. V, 2025, steel, paint, LED display board, 350 × 595 × 465 cm.    

  10. Jaded Zombies Mark III, 2025, wood, plastic, paint, 220 × 144 × 188 cm.   

  11. Uncanny V-Effekt, 2025, wood, plastic, paint, 50 × 12 ∅ 12 cm; 45 × 8 ∅ 8 cm; 37 × 6  ∅ 6 cm; 47 × 7 ∅ 7 cm.   

  12. The water of life: REALITY-TESTIN, 2025, stainless steel, glass, motor, water, mixed media, 174 × 240 × 170 cm.

  13. Entraining Painting: Toblerone III,2025, peanut butter, oil paint on canvas, 43 × 53 cm.  

  14. Entraining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il paint on canvas, 60 × 40 cm. 

  15. Peanut Butter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n aluminum fabric, 162 × 147  cm.

  16. Peanut Butter Painting, 2025, peanut butter, oil on aluminum fabric, wood, 190 × 190 cm.

  17. Oranges Collecting Dust, 2025, wood, plastic, 120 × 47 × 43 cm.

  18. Hello Kitty Orification, 2025, flow glazed ceramic, 43 × 28 × 30 cm.


Supported by the Gyeonggi Cultural Foundation (2024).


Three's Cloud

 











Yubido, Tokyo

by @nagacumatz3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