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quisition

Dec. 2018
Seoul

가장 좋은 이웃 – 공동 예술 작업가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나영(Nayoungim)과 프랑스 보자르 유학 시절 만난 그녀의 남편이자 예술적 동반자인 그레고리 마스 (Gregory Maass)를 한국에서 만났다.
다소 난해한 그들의 작업을 볼 때면 현실을 고민하는 고발자도 방관자도 아닌 채 우리를 응시하듯 세상 곳곳에 갑자기 나타난 우주인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그들의 작업은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나면 이유가 뚜렷해 진다. 어디서나 보았던 익숙하고도 낯선 소재들을 덩치가 큰 피터팬과 청바지 입은 왠디가 독창적 감각으로 자기들 만의 언어로 토해낸다. 그들의 외모처럼 작품도 서로가 닮고 닮지 않았다. 닮은 주제는 순수함과 창조적 열망이다. 그래서 그들의 예술은 그들의 삶에서 멀리 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오고 작업해 온 모습대로 둘은 양평에 자그마한 대지를 구한 후 직접 집을 지었다. 1층은 천정이 높은 작업실, 2층은 삼각의 천정이 얹혀진 그들의 삶의 터전이다. 독일, 아프리카, 오스트리아, 일본, 필리핀 등 수많은 나라와 대륙을 떠돌며 듀오 작가 활동을 해 온 아티스트 부부가 드디어 경기도 양평에 그들의 둥지를 틀고 정착을 했다. 작업실에 도착하니 그레고리가 웃으며 마중을 나왔다. 그가 나온 문 뒤로는 작가의 작업장이라기 보다는 화공업자나 기계를 다루는 기술자의 작업장 같이 보이는 도구로 가득한 아틀리에가 보인다.  그가 인도한 2층에 도착하니 트위기처럼 짧은 커트를 한 자그마한 거인 김나영 작가가 어제도 본 사람을 보듯 마중을 한다.
장기적 노마드 삶 속에서도 정지된 순간으로 기억하고 싶고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것들을 소중히 간직해 온 그들의 스토리가 앤틱 그릇들이나 직접 천갈이 한 소파, 제작한 가구들에 그대로 드러난다. 그들은 현재 ‘킴킴 갤러리’ 개인적 자율적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작업, 전시, 작품 판매를 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남들이 놀라도록 신기하며 재미난 작업을 하고 싶으나 기존의 방식보다 작가들에게 효율적이며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가가 되고 싶다는 스스로를 ‘산책가’라고 부른다.
둘이 작업을 하는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녀가 특유의 말투로 아주 간결히 대답한다.
“우린 작업을 하기 위해 함께 한 것이 아니고 함께 하기 위해 작업을 한 것이에요.”

인터뷰가 끝나고 김나영 작가가 집 뒷 쪽 텃밭을 구경시켜 주었다. 호박,  토마토,  오이,  가지,  로즈마리와 같은 허브,  적상추나 케일 같은 잎채소가 튼실하게 자라 있었다.  작업 못지 않게 그녀에게 소중한 시간이 텃밭과 식물들을 기르고 가꾸는 시간임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채소들의 낯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자연의 순수한 에너지에 심취해 사진을 찍어대자 사람 좋은 이웃 답게 가지며 허브 샐러드감을 직접 뽑아 담아 준다. 

이미 중견작가로 인정받은 두 사람은 내년에 성곡미술관에서 회고전도 가질 예정이다. 예술 같은 삶을 엿보니, 그들의 작업이 더 좋아질 것 같다. 그들은 작업의 주제처럼 ‘바람직한 예술쟁이 이웃’이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이유가 그들의 삶과 정신에 있을 때 작업은 스스로 역사를 만들어간다.
글/사진 박지원(디자이너)
에디터 우주연
http://www.vogue.co.kr/2018/11/15/가장-좋은-이웃-공동-예술-작업가-김나영과-그레고리/?fbclid=IwAR2nFYXMf6ZWxdOkId_6F2ANEcQQjxL9Xuhai-DUVK6qXl0Ff8XjxZ0ypYg

A Guy Called Gerald

RA: A Guy Called Gerald with DJ Spun and Nicky Siano in the Bad Room at Good Room, New York

We Know Where Blue Live








촬영 김상태 photographs by Sangtae Kim

Lazarus long, 2012

Jean, boots, metal, glass
45x40x160cm

Loki & Sam

Dec. 2018
Seojong

2 million years of art_Opening










Photos by S11, Solothurn, Switzerland
Jan. 2008

Visit





Dec. 2018
Photos by Wonmi Cho, via facebook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Chinese Army @ La Féline Bar




Oct. 2015
Paris

Combining warm fifties and sixties sounds with a cold magnetic energy reminiscent of Suicide make for parisian duo Chinese Army’s intensely visual music - sort of beat-rock wrapped in experimental soundscapes.
http://chinesearmy.tumblr.com/post/63077645554/runaways-by-oan-kim-martin-guena-first-images

라면 앙상블 Ramen Ensemble @ tumblbug


 작품 소개
이 작품은 과학을 공연예술의 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이자 시각적/현대미술적 요소를 매개로 하여 무대 위에서 과학실험을 재연하려는 시도이다.
최근 과학의 저변이 넓어지며 과학과 타분야와의 융합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지만지금까지 과학-예술 장르간 융합은 첨단기술을 도입한 일종의 미디어아트로서 선보이거나 예술의 소재로 기존 과학 이슈를 활용하기 정도에 머물러 왔다그렇다면 이 작품은 과학을 어떻게 무대에 올리고자 하는가이 작품에서 추구하는 과학-예술 장르간 융합이란 어떤 점에서 흥미로운가이 작품이 과학을 다루는 지금까지의 대중 공연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a.     과학적 대상으로서의 '라면'
대한민국은 일인당 한 해에 평균 80개의 라면을 소비하는 세계 1위의 인스탄트 라면소비대국이다비단 가공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라면이 갖는 특정한 정서적 이미지와 사회적 상징 등 역시 끊임없이 생산/소비된다우리는 누구나 라면에 대해서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라면 전문가이다일상의 영역에 속해있는 라면이 과학의 영역에 들어간다면이 사업에 참여하는 '진지한과학자들은 '하찮은라면으로부터 '과학'을 만들어 낸다우리의 무대에 올려질 과학은 더이상 핵폭탄이나 암치료제처럼 무겁지 않다세계 어디에서도 발표되지 않았던 '라면의 과학'을 만드는 것이 이 작품의 목표이다.
b.    과학발표로서의 공연예술
'라면 앙상블'에서 발표될 과학은 어디에도 존재한 적이 없던 과학이다이 새로운 과학은 대중의 '목격'을 필요로 한다일종의 ‘과학 퍼포먼스’인 대중시연(public demonstration) 17~8세기 유럽에서 실험에 근거한 근대과학을 탄생시킨 결정적인 의식(ritual)이었다당시 유럽의 과학자들은 대중에게 과학실험을 실연하며 과학의 권위를 획득해 나갔다그것은 대중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공연이면서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과학학회이기도 했다마찬가지로 ‘과학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이 작품 역시 지식을 생산하는 이와 지식을 소비하는 이지식과 경험공연예술과 학술발표이해와 감상인정과 조롱이 뒤섞이는 상황을 만들어낼 것이다이 작품의 목표는 이런 다각적인 뒤섞임을 통해서 '마찰'이 일어나는 시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c.    과학자와 예술가의 공동생산물로서의 과학
이 작품은 기성품(ready-made) 과학을 예술가가 소비하는 공연이 아니다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라면의 과학’을 실현하고자 과학자와 예술가는 함께 실험한다과학의 언어를 사용하는 MuseS(뮤즈)와 미술가인 김나영 & Gregory Maass는 같이 과학을 만들고 공연을 만든다이 작품은 온전히 과학의 언어도 아니고 온전히 예술의 언어도 아닌3의 언어로 라면을 번역해내는 과정이다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과학인지 구분할 수 없는 제 3의 존재를 만드는 것예술과 과학의 매끄러운(seamless) 결합보다는 오히려 만들어지는 단계부터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예술-과학 간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이 작품의 목표이다 
‘라면 앙상블’은 '라면'이라는 소재와 과학 퍼포먼스라는 형식을 통해서그리고 과학자-예술가의 협업 과정을 통해서 과학-일상-예술 사이의 경계에 도전하고 관객을 제 3의 지식/공연/경험과 조우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 내용 및 줄거리: ‘라면 앙상블’은 라면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간의 ‘앙상블’ 그리고 라면에 대한 우리의 기억과 경험지식들 간의 ‘앙상블’을 구성한다.
비평가는 라면이 대량으로 소비되는 장면들에 집중하는데광고속 이미지와 상반된 라면이 요리되고 소비되는 현장이다건설 노동 현장혹은 군대와 같은 한국 사회의 전형적인 남성 집단에의해 라면은 남성적인 음식(masculine food)으로 소비된다극단적 남성성으로 대변되는 과거의라면이 가장 맛있었던 라면으로 기억되는 이유와 기제는 무엇인가세 명의 과학자들은 남성 집단에서 흔히 발견되는 집단 라면 섭식 행위를 뇌과학생화학행동생태학적으로 분석한다라면 과학은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당신의 기억당신의 경험과 어떠한 ‘앙상블’을 만들어낼 것인가?
* 후원을 통해 진행된 작업의 결과는 2012년 3월 28(수), 29(목)에 국립극단 장-백 극장 무대에서 선보입니다. (2회 공연) 공연후 라면과학 논문을 담은 출판물 제작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여작가
1. 김나영 + Maass
2. MuseS
3. 이영준
https://tumblbug.com/ramen_ensemble
Jan. 2012

태양초 고추장


Nov. 2018
Seojong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MMCA Cheongju




Open Storage Art Bank Collection
https://www.dispatch.co.kr/1616928
https://www.mmca.go.kr/contents.do?menuId=9051001546
Dec. 2018
Cheongju

Home CINEMA



Nov. 2018

Dec. 2018
Seojong

行洞 Party

Dec. 2018
Seoul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2136239119774559&set=a.158659217532569&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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