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pie & Tiger 까치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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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s' Trouser Legs, 1971

 

https://phil-are-go.blogspot.com/2016/12/sears-trouser-legs.html

세계미술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한국작가는 누구?

갤러리현대강남, 유럽등 해외서 활동하는 작가 6명 모아 그룹전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신미경, 박제성, 강임윤, 김민애의 60점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한국 작가는 누구일까.

새해, 갤러리현대 강남은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을 모았다.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신미경, 박제성, 강임윤, 김민애. 6명의 작가들은 유럽과 일본등 세계각지에서‘시각이 돌아다니는 노마딕의 세계’를 실천 하는 다문화 작가들(multicultural artists)이다.
갤러리현대는 오는 17일부터 '세상만큼 작은, 나 만큼 큰' 타이틀로 이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유럽과 일본 한국을 유랑하며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 김나영&그레고리 마스는 여행 중 느낀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 그들을 바라보는 태도로부터 얻은 영감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표현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 싸구려 문화, 다른 작가의 작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문화를 차용∙변형하여 작업에 등장시키거나 소설과 영화 속 이야기를 각색하여 유머러스한 작업을 선보인다.
'비누작가'로 유명한 신미경은 런던과 서울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전시를 비롯하여 점차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2006년경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비누 도자기 작품은 16세기~20세기 사이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특별제작 된 중국 도자기를 참조한 작업으로 문화적 해석의 과정에서 생성된 오류의 결과물을 풍자한다.
2010년 중앙미술대전 대상수상과 유럽과 한국에서 공공 미술 프로젝트 및 전시를 통해 친숙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은 ‘당연한 것을 뒤집어 낯설게 바라보기’ 작업을 통해 관객들이 반사적으로 느끼는 불편함과 공허함, 상실감 등을 유도한다.
축구 경기에서 공을 삭제했을 때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선수들의 몸짓, 당연히 작품이 걸려 있어야 하는 미술관과 갤러리에 작품을 삭제 했을 때 텅 빈 벽을 바라보며 심각하게 토론하는 관객들, 어린 시절 쾌락과 유희, 속도감으로 대표되는 놀이기구의 움직임을 천천히 반복적으로 재생 했을 때 느껴지는 기묘한 공포감과 같은 것들이다. 
강임윤은 스무 살 이후 줄곧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 고대설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차용하여 추상회화로 네러티브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울산에서 지낸 초등학교 시절 피카소의 전기에 매료되어 그림을 배우려면 더 큰 도시로 떠나야 한다는 막연하고도 순수한 결심으로 고교 시절 서울로, 그리고 스무 살 무렵 대학을 그만 두고 유럽으로 떠났다. 웅장한 자연의 피조물을 통해 깨닫는 자연의 섭리에서부터 일상의 소소하고도 찬란한 순간까지, 즉 신화와 일상이 하나 되어 흐르는 그 상상력은 그의 작업 속에서 끊임 없이 재시각화 된다.
지난해 플라토 개관전과 인천여성비엔날레 본 전시 참여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런던, 뉴욕에서 6개의 그룹전을 앞두고 바쁘게 작업하는  김민애는 건물의 외벽, 갤러리의 화이트 큐브 등 작품을 전시할 장소를 먼저 선택하고 그 곳에 ‘맞춤’ 혹은 ‘도전’하는 작업 형태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자아의 내면, 혹은 외부 세계와 접할 때 발생하는 자기 모순과 그로부터 비롯된 당혹감, 가치의 충돌을 나타낸다.
갤러리현대 홍보팀 성은진 팀장은 "작가들의 작업에는 전통성이나 익숙한 것에 대한 뒤집어 보기가 공통적으로 드러난다"면서 " 여러 나라를 표류하며 얻어진 객관성으로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문화, 역사, 지역의 간극과 통념적인 것을 뒤집고 독창적으로 반영해 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끈 원동력이자 경쟁력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6명의 작가의 60여점이 전시된다. 각각의 날카로운 개성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작품들은 오랜만에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ajunews.com/view/20120112000723

세븐일레븐 seven11, 2021

 

Luncheon on the grass, 2021 

group show: 황금비율 칠대일


Luncheon on the grass, 2021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 《당신의 휴일》
2021. 9. 14.(화) - 11. 14.(일)
Buk Seoul Museum, Seoul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photos by Sangtae Kim

A good-luck charm

 


Jan. 2018

Bangkok

Pool with Two Figures by Johnny Ryan

 



with Frank Lei


Nov. 2013

Macau

코로나19 치유 경기미술 컬렉션 특별전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경기도 전업 예술인 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지난 2020년 4월 공고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전업 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경기평화광장 상시프로그램 갤러리 기획전시>


기획전시(4회차)

 -전시주제 : 인간이해, 예술이 추구해온 궁극의 문제

 -전시구성: ‘생태평화도시인간으로 연결되는 테마시리즈 전시 기획(총 4)

 -전시장소 경기천년길 갤러리(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지하1)

 -전시기간 2021년 11월 18(목) ~ 12월 12(일) 








 경기평화광장 기획전시 <코로나19 치유 경기미술 컬렉션 특별전>

인간 이해, 예술이 추구해온 궁극의 문제

전인미 (전시기획자)

경기도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여 코로나19라는 대재난을 함께 견뎌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전시 <코로나19 치유 경기미술 컬렉션 특별전>은 ‘생태, 평화, 도시 그리고 인간’이라는 네 개의 소주제로 나눠 열린다. 총 4부작 중 네 번째인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인간’이다. 생태나 평화, 도시 등과 같은 주제들이 인간 삶의 조건이나 환경, 기반 등과 같은 문제들이라면, 인간 자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삶의 편린들을 추적하는 일상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넓고 깊게 펼쳐진다. 

예술 작품 속 인간의 문제는 매우 심층적인 수준으로 나타난다. 설혹 그것이 표피적인 수준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이라는 의제 자체가 품고 있는 내면의 질서와 서정 같은 문제들이 깔려 있어 해석의 깊이를 통하여 다층적인 독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라는 주제는 단일한 의제인 것 같지만, 사실은 다차원적인 접근으로 다양한 서사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의 분리를 바탕으로 생성된 존재 인식이다. 인간은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생명체들 가운데서 가장 압도적인 인지능력을 바탕으로 생존하고 있는 개체들이다. 

이렇듯 인간은 자기 자신의 자아를 인식하여 객관화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라는 주제는 이러한 인지로부터 출발한다. 예술작품은 인간 존재를 인지하는 방식들 가운데 하나이다. 미술작품 속에 나타나는 인간의 문제는 단일해 보이면서도 복잡다단하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의 문제에서부터 동시대 인간의 삶이 처한 상황에 대한 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사를 펼친다. 인간의 문제를 다룬 경기도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하여 이 전시는 이 시대 이 지역인들의 삶의 면면을 보여준다. 

인간을 다루는 예술은 주로 정신을 다루는 것으로 귀결되곤 했지만, 현대미술은 몸을 다룸으로써 인간 이해에 접근하고자 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인간은 몸과 마음이라는 두 가지 본질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인간은 몸 따로 마음 따로 존재할 수 없으므로 이 두 가지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온전한 인간 이해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인류사를 지배해온 철학과 종교는 인간의 몸보다는 마음을 더 중요시했다. 예술 또한 정신성의 문제를 주로 다루고자 했다. 하지만 현대미술은 그러한 생각을 깨고 인간의 몸 자체에 시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인간 신체를 온전한 전체로서가 아니라 부분으로 파편화하기도 하는 이미지 조작의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그것은 전통적인 인간 이해에 반하는 일종의 충격파로 받아들여지곤 했지만 이를 통하여 인간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

또 하나의 경향은 사물을 통하여 인간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이다. 사물은 사물 자체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행위와 밀접하게 연관을 맺는다. 심지어 자연까지도 인간의 행위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 이 전시의 출품작들 가운데 일부는 자연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집단화하여 지구상의 생명 종들과 비견하여 쓸 때 인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용어는 인류세라는 말과 연결되기도 한다. 지구 행성에서 인류가 미치는 영향의 폐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인류세 의제는 지구적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담론이다. 이제 인간 의제를 다루는 예술의 스케일은 우주적 관점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나아가 일상의 문제 또한 현대미술의 매우 중요한 의제인데, 이 전시의 출품작들에서도 일상의 담론은 탄탄한 영역이나 주제로 존재하고 있다. 거창하고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삶의 편린들을 담담하게 들여다보는 일상 담론의 작품들은 일상을 그려내는 것으로부터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일상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 문제는 유사 이래 종교와 철학 그리고 예술이 추구해온 궁극의 문제이다. 현대예술에 나타난 인간의 문제는 인간의 형상 표현으로부터 신체와 행위, 일상의 주제에 이르기까지 넓고 깊은 층위에 걸쳐 있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만나는 미술작품 속 인간의 문제를 통하여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발행: 경기문화재단
2021.11.30
책임: 김진희 (지역문화실장)

Bambi shitting dollars

1989. Collage on paper. Courtesy private collection.

David Medalla(1942-2020)Parables of Friendship

Bonner Kunstverein

Oct. 2021


Bonner Kunstverein and Museion Bolzano present the first in-depth European survey of the late-Filipino artist David Medalla’s work.

This large-scale, two-part presentation foregrounds Medalla’s vital avant-garde legacy, reflecting on the spirit, ethos, energy and radicality of his practice. Planned during Medalla’s lifetime, the exhibition has been realis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David Medalla Archive in Berlin, following the artist’s untimely passing in December 2020.

Spanning his seven-decade-long career, Parables of Friendship presents a body of work that encompasses drawing, painting, collage, sculpture, neon, kinetic art, performance and participatory art. Works from Medalla’s vast archive appear alongside loaned pieces and new commissions, with many fragile and previously unseen works that have been specially restored and will be publicly presented for the first time. Building on the contemporary relevance and urgency of Medalla’s practice, Parables of Friendship makes connections between the historical strands and legacies of his approach.

Heavily influenced by European art and literature of the 19th and 20th centuries, Medalla travelled to Europe from the Philippines as a young man, arriving in Marseille in 1960, where he began to establish his peripatetic practice. As an active figure in 1960s London, Medalla was instrumental in the short-lived but pioneering and influential Signals Gallery (1962–64), the experimental performance collective The Exploding Galaxy (1967–68) and the politically engaged Artists for Democracy, of which he was chairman (1974–77). In later years, Medalla founded The Mondrian Fan Club, in collaboration with artist Adam Nankervis (1994), and the London Biennale (2000), where processes of collaboration and exchange continued to assert their relevance to his practice.

These moments of intense dialogue were catalysts to his interconnected vision. His work is characterised by openness and freedom of expression, and his approach and ethos—both artistically and politically—are founded on the possibility of a form of exchange that invites engagement and fosters an active exploration of the intersection between art and life. In his art-making, writing and activist work, Medalla maintained an ongoing dialogue with questions of ecology, cultural identity, sexuality and an ethics of practice, with little concern for compartmentalization or static meaning.

Medalla lived in many places, including London, Paris, Venice, Berlin, New York and Manila, and the experiences of travel, place, transition and flux run throughout his work. It was often ephemeral or perishable, produced using materials that resulted from a particular circumstance or place in which he found himself—a canvas, a napkin, an envelope, a notebook—with his chosen medium frequently reflecting the sincerely free nature of his practice. His instantaneous “impromptu” performances were similarly transitory, occurring in the moment and simply recorded through writing and photographs. His performative presence—an embodied materiality—was symbolic of self-reliance and the possibility of creating art with little means.

Medalla’s work exists in multiple realities, some of them fictional and located beyond a dominant paradigm of the real—a movement between the material and the spiritual. For Medalla, the “desire and pursuit of the whole” necessitated an exploration of difference. His work contains reflections on the paradoxes, both liberating and painful, that reside within cultural identity. Identity in Medalla’s work is a multitemporal and multidirectional process—a profoundly experiential and experimental relation to being. The ways in which multiplicity was explored within his practice—with curiosity, criticality and humour—are themselves a part of the spirit and approach that this exhibition seeks to channel and honour. 

David Medalla: Parables of Friendship is curated by Fatima Hellberg and Steven Cairns with exhibition design by Michael Kleine.

갈색통 Brown Bucket, 2009

 plastic 플라스틱, 30×22×22cm


Installation view @
THE BEST NEIGHBORHOOD, Art Osaka, Osaka

Aug. 2010

cousinship


Jan. 2010
Seoul

unidentified animal


 Jan. 2018

Bangkok


Exit


Jan. 2018

‎⁨Siem Reap⁩, ⁨Cambodia⁩

Luncheon on the Grass 풀밭 위의 점심 식사, 2021

천에 스프레이 페인트 Spray paint on fabric, 200×80cm



Luncheon on the grass, 2021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 《당신의 휴일》
2021. 9. 14.(화) - 11. 14.(일)
Buk Seoul Museum, Seoul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photos by Sangtae Kim & Binzip

DMA art center, Daejeon

Food Art I & II 푸드 아트 1 & 2, 2021

 


Ceramic, wood 도자기, 나무, 37×28×15.5cm, 37×28×14cm

Luncheon on the grass, 2021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 《당신의 휴일》
2021. 9. 14.(화) - 11. 14.(일)
Buk Seoul Museum, Seoul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photos by Sangtae Kim

Caligula, AD 37-41

 

at Glyptoteket, Copenhagen

@jeremy_lieb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