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anket produced by 신앙촌 信仰村

Dec. 2018
Seojong

A Nice Ride

Dec. 2018
Yeoju

A Letter from Santa

Jan. 2011
Ansan

Whole Blood: Fountain Production









Dec. 2016
Seoul & Seojong

Prince RIP

In honor of Prince(1958-2016), The New Yorker's cover, "Purple Rain," by Bob Staake
http://nyer.cm/lv4PClA

https://www.facebook.com/newyorker/photos/a.430906773868.229225.9258148868/10153684602903869/?type=3&theater
April 2016

H양의 그릇가게 H's Tableware & Crockery

불의 유혹-장작가마에서 구운 다완
중앙에 마치 곰팡이처럼 볼록볼록 묘한 문양이 있는 이 다완은 K작가의 어머님께서 장작가마 기법으로 손수 만드신 것입니다. 장작가마 기법이란 자기를 굽는 한국의 전통 기법으로, 흙으로 쌓아서 만든전통 방식의 장작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1300도까지 올려서 구워내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이 기법으로 그릇을 구워내기 위해서는 도공들이 가마 앞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자면서 며칠을 꼬박 새우기도 할 만큼 까다롭게 불 관리를 해야 하지만, 좋은 만큼 값어치를 하는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이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수많은 변수들 때문에 성공률은 40%대로 희박하다고 합니다. 그릇을 만들어내는 장인들로서는 애가 탈 노릇이지요.
K작가의 어머님은 다른 일에 오랫동안 종사하시다가 은퇴 후 도자기 굽는 일에 빠져 근 20여년 간 작업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전통가마 기법 중에서도 K작가 어머님은 독특하게 유약을 전혀 바르지 않고 조합토 안의 다양한 성분과 가마 안에서 날리는 재의 영향만을 이용하여 우연히 생기는 광택과 문양을 얻어 내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머님이 만드신 그릇들을 보면 유약을 쓰지 않았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아름다운 광택이 살아 있습니다.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그릇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이 기법이 살아 움직이는 불의 흔적이 만들어낸 색상과 문양을 가지게 된다는 겁니다. 요변현상이라고 하는 불길이 지나는 흔적과 그에 따른 우연한 자국들은 실제로 봐도 도공이 그린 그림들을 능가할 만큼 신비롭습니다. 이 그릇 안쪽의 주황색 문양도 조합토 안의 다양한 성분과 불이 함께 반응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불의 흔적이 남아있는 그릇. 영화 <취화선>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세상을 등지고 떠돌던 장승업은 말년에 신분을 속이고 한 도공의 가마로 흘러들어 그릇에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가마 앞의 불을 지그시 바라보던 장면, 그 눈빛. 그가 없는 다음 장면을 통해 관객들은 화가가 가마 안으로 기어들어가 스스로를 불태운 것일거라는 암시를 받습니다.
좀 다르기는 하지만 밤바다도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청소년기를 부산에서 보냈는데, 깜깜한 밤바다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 깊이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이상한 충동 같은걸 종종 느낄 때 있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깊고 어두운, 강렬한 것에의 이끌림인데, 언어로 표현이 힘드네요.
화가가 불 속으로 들어가버린 듯한 그 장면은 무엇이었을까요? 오래 전 광안리 바닷가에서 제가 느꼈던 것 같은 야릇한 느낌을 불에서 받았다고 상상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그렇게 마지막 남은 얼마 안되는 자신을 불살라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싶었던 화가의 마지막 바램 같은 것, 그러니까 영원, 그런 것을 꿈꾸었던 것일까요?
Mar. 2018
work by 황연주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Feb. 2014
San Francisco

이주하는 서체: 양평 2

킴킴갤러리_확장대행사
작가: 조혜진
장소: 양평군 청운중학교 체육관 
일시: 2018. 11. 13.

한글로 가능한 모든 소리를 담는 체계인 서체를 결혼이민자의 참여를 통해 새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결혼이민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하나의 체계에 한걸음 들어서고, 체험자는 이 결과물을 활용/체험하며 참여합니다. 결혼이민자의 일상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어와 적극적으로 관련지어봄으로써, 이민자가 우리 사회 안에 동화되고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Nov. 2018
Yangpyeung

We Know Where Blue Live_work in progress


작품 제목: We Know Where Blue Live
부제: 블루 라이트 스튜디오 B-L-U-E Light Studio

작품 제목인 We know where blue live는 1970년대 영화 속의 상투적 대사일 수도 있을
‘We know where you live’의 패러노메이저이다. (paronomasia: 한 단어에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곁들어 표현함으로써, 언어의 단조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여러 의미를 나타내고자 하는 수사법)

순수한 배경 또는 다른 배경으로 바뀔 것을 의미하는 크로마키 배경색으로 칠해진 공간 속에서 색으로서의 B-L-U-E를 다르게 인식하는 모듈, 단위들의 그룹과 존Zone은 메타 언어적으로 발전된다. ‘작품은 구성요소들 간의 넓은 간극으로 구성된다. 그것들은 협곡과 틈으로 벌집이 되어서, 발견된 물건들, 기억하기 쉬운 문구, 바보 같은 말장난, 만화, 신나게 고의적인 추함, 뭉툭한 패러디들로 이루어진 대단히 불안정한 풍경의 지진대를 구성한다.’
(Dr.싯쩌 스틴스트라의 글에서 발췌)

접근이 가능하고, 함께 지내기 좋은, 한편 독립적인 B-L-U-E와 다른 단위들은 기존하는 사물/생각/장소/시간의 개별성 및 이질성을 작품의 내외적 완결성을 위해 훼손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각각의 존재와 거리를 작품의 ‘실시간’에 수렴한다. 작품은 의미론적, 오브제적 특징의 변수들을 조작함으로써 작품 내에서 모순이 수사적 명증성을 지니고 드러나게 한다. 이는 다양한 층위에서 실험되며,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시각적 지식 간의 충돌이 포함된다.  


The title We Know Where Blue Live is a paronomasia of “We know where you live”, a cliche often found in 1970 movies.

Modules differently recognize B-L-U-E as a color in a space with chroma key backgrounds which refer to a change to another background or a pure background. Groups of modules and a zone develop in a meta-linguistic way.


Accessible, good-to-be with, but independent B-L-U-E, other group of units, each of their existence and distance between them converge on the “real=time” of the work without damaging or distorting the individuality and heterogeneity of existing things, thoughts, place, and time of the sake of the internal and external integrity of the work. The work manipulates the variables of semantic and objective characteristics so that the contradictions inherent in the work can keep and show rhetorical properties of explicit verification.








Nov. 2018
Seojong





Installation in Progress
Dec. 2018
Ansan


We Know Where Blue Live, 2018


in the group show 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익숙하게 지나쳐버린 현실 이면의 모순과 불완전성을 직시하고, 

냉정하고 압축적인 태도로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태도에 초점 맞추고자 함.
○ 기간: 2018년 12월 11() ~ 2019년  3 10(

○ 장소경기도미술관 






























Dec. 2018
An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