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peanut butter on canvas, 165 × 115 cm. 캔버스에 땅콩버터, 유채, 165 × 115 cm
"이 작품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있는 소녀의 만화처럼 도식화된 얼굴과 뭔가 혼성되어 알 수 없는 이미지 및 물성의 혼합체인 색 띠로 이루어진 회화 작품이다.
작가는 혼성된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근간으로 예술의 순수성이나 위계, 규범을 무효화하는작업세계를 펼친다. 작가에게 세상의 무수한 사물과 이미지들은 특정한 시공간속에서 문화적전형성을 지녔던 흥미로운 존재들인데, 애초의 용도나 맥락에서 벗어나 작가들의 손에 맡겨짐으로써 새로운 예술적 삶의 영역에 들어선다. 작가들 스스로 ‘프랑켄슈타인화 Frankensteining’라 일컫는 오브제 및 개념들간의 기이한 조합을 통해 상투성을 넘어 놀랍고도 풍부한 해석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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