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gen Hof

 

Busan,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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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cript Symposia 2018: The Golden Chain Lectures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강연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
World Script Symposia 2018: The Golden Chain
2018년 10월 4일(목) - 10월 7일(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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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1, 10월 6일
13:30 - 14:00
과자의 문학적 혁명: 김온
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되어 한 편의 소리 시 SOUND POETRY로 발현된다.
14:00 ~ 15:00
도시와 문자: 도시경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최병두
대도시는 문자로 가득 차 있다. 넘쳐나는 간판과 네온사인들.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본주의 대도시들은 물적 건조 환경뿐 아니라 상징적 경관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자본축적에 기여한다. 나아가 도시의 경관 자체가 텍스트로서, 과거 역사의 경제와 정치, 사회문화를 반영하는 기호로 해석된다. 또한 도시 재생을 통한 물적, 상징적 경관의 변화는 단순히 과거 경관의 유지 또는 복원이 아니라, 현재의 권력과 자본의 힘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15:00 ~ 16:00
문자와 소설과 욕망: 쓰기, 읽기, 되기의 변증법
‘문자’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까?: 문강형준
토머스 하디의 마지막 소설 ‹무명의 주드›(JUDE THE OBSCURE, 1895)는 문자에 삶 전체를 건 한 석공의 이야기다. 문자를 읽고, 문자를 새기는 주드는, 하지만, 그 문자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순간 매몰차게 거부당하며 그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우리 시대는 더 이상 ‘주드’가 없지만 우리 역시 문자에 얽매인다. 카톡, 페북, 트위터라는 SNS 세계의 문자는 주드의 꿈이었던 그 문자와 다를까, 같을까? 이 강연은 <무명의 주드>를 출입구로 삼아 근대성, 근대소설과 문자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SNS 시대의 문화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문자 간의 깊은 관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한다.

강연 2, 10월 7일
13:00 ~ 13:30
크메르 문자의 유전자와 진화: 노성일
크메르 문자에는 그 기원이 된 인도 문화부터 크메르루주의 학살로 인한 상처까지 캄보디아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 크메르 문자는 어떤 변화를 겪을까? 잠시 인류학자가 되어 크메르 문자의 진화상을 따라가본다.
13:30 - 14:00
과자의 문학적 혁명: 김온
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되어 한 편의 소리 시 SOUND POETRY로 발현된다.
14:00 ~ 15:00
더없이 투명한 가면 쓰기 - 지하련의 작품 함께 읽기: 박민정
1930년대 월북-여성작가로서 ‘체향초’, ‘도정’ 등의 작품을 통해 강한 개성을 보여주었던 지하련의 작업을 함께 돌아본다. 특히 당대 비평의 소거된 맥락인 ‘여성 작가로서의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던 면면을 돌아본다.
15:00 ~ 16:00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내밀라’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장정일
‘음성 언어’와 ‘문자’에 더하여 ‘몸짓 언어’까지 구사하는 인간은 동물보다 풍부한 소통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보다 더 완벽한 의사소통을 누리고 있는 것일까? 많은 경우 인간은 음성 언어와 문자로도 거짓말을 하고 몸짓 언어로도 거짓말을 한다. 반면 문자도 없이, 빈약한 음성 언어와 몸짓 언어만을 가진 동물은 인간보다 더 명료하고 완벽하게 소통한다. 인간은 몸짓 언어에 더 민감해지고, 말과 글은 자꾸 줄여야 한다. 그러면서, 할 수만 있다면 ‘제4의 언어’를 찾아야 한다.
16:00 ~ 17:00
물신세계에서 문자: 김규항
21세기 공산주의를 말하는 ‘가장 위험한 철학자’가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는 코미디는 무엇을 말하는가? 스탈린주의 이후 서구를 휩쓴 신좌파와 포스트주의 흐름은 맑스주의를 좀 더 지적이고 문화적인 것으로 만들어주었지만, 정작 변혁의 에너지는 소거해 왔다. 맑스주의의 갱신이라 알려진 자유주의의 갱신이었던 셈이다. 대개의 급진적 문자들이 갱신된 자유주의에 ‘애완’되는 사태를 해명하고 넘어설 수 있을까?

달걀을 깨지 않고 오믈렛을 만들 수 있다 You can break eggs without making an omelette, 2018

이는 방법과 성공에 관한 전시다. 듀오는 한국 전통 서예와 관련한 말장난, 두음 문자라 불리는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작업을 소개한다.
장소: 옥인동 34-1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두 작가는 1990년대 초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학생으로 만나, 2004년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듀오의 작업은 만화 속 주인공, 캐릭터 인형, 오래된 가구 등 일상적인 대상을 소재로 사용하거나, 영화와 소설 속의 장면을 인용하고 각색한다.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사이에서 파열을 일으키는 아이러니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작품이다. 예술 너머에 존재하는 어떤 공간에 관한 질문을 표현한다.
https://www.facebook.com/scriptsymposia/photos/pcb.2733413320218036/2733412946884740/

Tacit



 July 2021

Goseung

I feel good


July 2021
by Studio Yook Keun Byung

 

Mighty Gahyun, 2021

 work in progress



July 2021

Seojong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The Chronicle of Lost Time

 


 고낙범_초상화 미술관-신체에서 얼굴로, 1997_캔버스에 유채_각 227.3x181.8cm

"작가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저는 특히 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타입이에요. 색은 어떤 언어로도 규정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죠. 그러나 동시에 심리적 상태나 사회적 상황을 다 대입할 수 있고 또 시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있죠." - 고낙범
인터뷰 출처 : [연합뉴스] 색채작가 고낙범의 色 탐구
https://www.instagram.com/p/COCaMYLpsYi/

April 2021
Seoul
https://www.facebook.com/photo?fbid=4254390174571621&set=pcb.4254390411238264

50 shades of brown, 2021

160x90x90cm

목재, 혼합재료




 

Lion Mark


April 2021

Seoul


https://choosingkeeping.com/products/suihi-shirakumo-gofun-white-shell-nihonga-pigment-500g

그의 작품 앞에 서면 ‘상상의 나래 편다’

https://www.segye.com/print/20101025003372

중견화가 고낙범 ‘컬러 포즈’展 들여다보니

 그의 작품 앞에 서면 멜랑콜리하다. 이성적으로 경험하거나 인식하기 어려운 세계다. 감당키 어려운 미스터리 요소도 있다. 작가 자신도 작업과정에서 30분 이상 물리적으로 버티기 어렵다고 했다. 그럴 땐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작업에 임하곤 한다. 기하학적 추상 작업에 몰두하는 중견 화가 고낙범(50)의 이야기다.

◇고낙범 작가는 기억과 느낌, 한 인물의 정체성까지 색의 코드로 환원시키려 한다. 그는 색의 연금술사를 자처한다.
“5각형의 꼭짓점을 이어가는 기하학적 추상작업은 분열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우주적 상상력과 만나기 쉬운 지점이라 생각해요.”
그는 2000년 중반 이후 ‘오각형’을 모티브로 한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하고 있다. 색의 다양한 변주 속에 무수히 많은 오각형이나 원이 중첩되고 퍼져나가는 형태를 더한 작업들로 사선(斜線)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보여준다. 각기 다른 톤을 지닌 살구색 오각형들로 피부를 크게 확대해 그린 듯한 ‘피부’ 연작이나 오각형의 나팔꽃 모양으로 중심에서 색들이 서서히 퍼지는 ‘모닝 글로리’ 연작 등의 작품에서는 색과 형태가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역동성을 만든다. 색과 형태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처음에는 제가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규칙(rule)이 수평과 수직 개념이었죠. 색띠(스트라이프)나 인물화 같은 작업이 이 관념에 대입해 나온 작업입니다. 그러다 변화를 생각했더니 세상을 바라보는 개념을 먼저 바꿔야겠더라고요. 수평·수직과 물리적으로 다른 게 무얼까 생각하다 나온 것이 ‘사선’과 사선으로 이뤄진 오각형이었죠. 도상학적으로 자연이 원(圓)이고 문명이 사각형이라면 오각형은 그 중간이라고 생각해요. 움직이기 바로 직전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는 모든 대상을 색으로 환원해 해석한다. “색채를 언어화하는 것이 내 작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색 자체가 갖는 표현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했다.

◇‘모닝 글로리’.
“작가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저는 특히 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타입이에요. 색은 어떤 언어로도 규정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죠. 그러나 동시에 심리적 상태나 사회적 상황을 다 대입할 수 있고, 또 시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있죠. 색의 연금술적 속성이지요.”
지난 7일 시작돼 11월3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컬러 포즈(Color Pause)’ 전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1989∼1995)로 일했던 작가가 작업을 시작한 9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색에 대한 탐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다.
초기 작업인 색띠 작업은 명화 속에서 색을 추출하고 이를 작가 나름대로 재구성하는 ‘뮤지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모네나 마네 등 인상주의 화가가 바다와 강을 그린 작품 속에서 푸른색을 채집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수평의 색띠로 작업한 ‘풍경’은 전시장 입구의 10m 벽면 전체를 가득 메운다. 색띠 속 색들은 정교한 분석이 아니라 작가가 눈으로 스캐닝하듯 훑은 뒤 직관적으로 골라낸 것이다.
◇‘견고한 흐름’.
“색채에 대한 미의식은 무의식적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레드와 블루처럼 한국 사람은 대비되는 색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색깔 추출 작업은 초상화로도 이어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이탈리아·1571∼1610)의 ‘병든 바쿠스’ 속에서 추출해낸 7가지 다른 톤의 녹색을 이용해 일곱 남성의 초상을 단색으로 그린 ‘초상화 미술관-그린(Green)’은 묘사의 정교함보다는 색의 느낌으로 인물에 대한 작가의 감정이나 기억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그는 영화와 공연의 내용을 평면 회화와 사진, 영상으로 표현하는 작업도 한다. 영화와 공연의 회화적 번안이다. “이미지 차원에서 공통분모가 있지요. 빛과 색이라는 관점에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세계일보 편완식 선임기자 

with Juweon Kim

풀밭위의 점심식사 Luncheon on the Grass, 2021





DMA Art center, Daejeon

Mar. 2021

만疊산중서용선繪畫

2021. 2. 24 - 2021. 6. 20

여주미술관

“만첩산중”의 ‘첩’을 회화 한 점으로 대입하면, 서용선 작가의 시리즈 전시 중 첫번째인 “만첩산중”은 100여점 이상의 회화들 사이를 비집고 걸어 다니고 넘겨다 보며, 회화의 산중을 헤매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http://yeojuartmuseum.com/wp/portfolio-items/1683/

  1. 전시 취지와 의미: 

‘만疊산중서용선繪畵’전은 치밀하고 꼼꼼하게 절제된 서용선 회화의 가장 원시적인 요소들을, 제한된 동선 안에서, 관객들에게 열어놓은 전시이다. 2020년 펜데믹 안에서 본격적이고 본질적인 변화를 누구나 갑자기 감지하게 된 지금의 시점에서 새로운 세기의 실마리를 찾는데 있어, 서용선 회화만큼 우리에게 적절한 대상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1. 전시 서평:

경기 민요 중 대표적인 민요의 ‘제비가’의 첫 구절은, 춘향가에서 이몽룡과 춘향이 업고 노는 대목에 쓰인 은유적 묘사 중 하나를 끄집어 내어 슬쩍 걸어 놓았다

“만첩산중 늙은 범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에허 어르고 노닌다”

판소리 장단보다 살짝 느린 도드리 장단에 어슷하게 걸어 펼치는 ‘제비가’의 첫 구절은, 춘향가 대목의 활기차고 화사한 분위기와는 완연히 다르다. 이제 청춘인 춘향과 이몽룡 사이에 무르익은 관계의 ‘안쪽’을 은유적으로 묘사하던 춘향가의 ‘만첩산중’은. ‘제비가’에 이르러 콩깍지를 풀고“바깥쪽”으로 돌아 나와, 실재하는 ‘만첩산중’으로 살아난다… 개인의 ‘안쪽’을 걸어 나와 세상의 ‘바깥쪽’을 의식하게 되면서, 개인과 개인의 선택과 관계들이 얽혀서 움직이는, 미묘하게 거대한 세상의 깊이와 밀도가, 실재하는 ‘만첩산중’의 형세가 되어 발 밑에 들어서고, 늙은 범과 살진 암캐의 긴장은 ‘산중’을 헤매는 ‘나’를 숨죽이게 한다.

‘만疊처산중 서용선繪畵’에서 설정하는 ‘만첩산중’은 ‘제비가’의   ‘만첩산중’이다. 1974년에 발행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초판에서 아놀드 하우저는, 19세기는 1800년이 아닌1830년경에, 20세기는 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20년에 와서야 비로소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쟁과 같은 큰 충격이 새로운 세기가 비로서 시작되는 계기가 되긴 하지만 그 자체가 새로운 세기 자체를 만드는데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보았다. 결국 새로운 세기는 그 전 세기 중 후반에 시작된 선구적인 경향들이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형성된다는 그의 분석은, 2020년 펜데믹 안에서 본격적이고 본질적인 변화를 누구나 갑자기 감지하게 된 지금의 시점에서 중요한 관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용선은 1951년 생이고 작업의 양과 일관성, 시도와 대상의 다양성에 있어서 우리 미술계의 가장 주요한 입지를 차치하고 있다. 일제의 침탈과 한국전쟁으로 반세기를 보내고 나머지 반세기를 숨가쁘게 살아왔던 우리의 상황이, 아놀드 하우저가 다른 유럽미술사보다 훨씬 복합적이고 극단적이지만, 세기의 시작과 그 토대의 근원에 대한 그의 직관대로라면, 지금의 시점에서 새로운 세기의 실마리를 찾는데 있어, 서용선 회화만큼 우리에게 적절한 대상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만疊산중서용선繪畵’를 기획하는데 있어 가장 큰 동기가 되었던 서용선 회화의 미덕은 ‘치밀하고 꼼꼼하게 절제된’ 회화의 범위 혹은 범주였다. 서용선 회화는, 보이는 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려내려는 회화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의식이 보아낼 수 있는 것들을 끝까지 보아내려고 하되, 의식을 넘어서는 추상이나 피상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고집이 서용선의 작업의 중심에 단단히 박혀있다. 그래서 서용선 회화는 작가 개인으로 제한된 ‘안쪽’을 넘어서는 범위의 ‘의식’ , ‘시대적이고 사회적인 의식’을 드러낼 수 있는 잠재적인 신호와 증상을,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산 중에서 길을 읽거나, 달빛만 남은 밤에 산을 떠돌았던 적이 있다면, 산 속의 길이란 사실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눈높이에 가득 들어 찬 나무 줄기들에 속거나 겁먹지 말고, 고개를 들어 나뭇가지들이 가리키는 방향과 형세를 읽으며 걷는 편이 빠르다. 

‘만疊산중서용선繪畵’의 전시 구조는, 서용선 회화에 대한 기존의 담론과 수사의 코드들을 해제하고 회화의 가장 원시적인 요소들을, 제한된 동선 안에서, 관객들에게 열어 놓아 보려고 의도했다. 조금 불편하고 조심스럽지만 ‘산중을 헤매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어르고 노니는’ 장면을 목격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백여년전 게오르크 루카치가 쓴 ‘소설의 이론’의 서문은 ‘산중을 헤매는’ 즐거움에 잘 어울린다.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이런 시대에서 모든 것은 새로우면서 친숙하며, 또 모험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소유로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무한히 광대하지만 마치 자기 집에 있는 것처럼 아늑한데, 왜냐하면 영혼 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꽃은 별들이 발하고 있는 빛과 본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                                -디렉터 김형남 

http://www.suhyongsun.com/2021/03/01/2021-2-242021-6-20-%EB%A7%8C%E7%96%8A%EC%82%B0%EC%A4%91-%EC%84%9C%EC%9A%A9%EC%84%A0%E7%B9%AA%E7%95%AB/






MayMa

Dame Lesley Lawson DBE

 Dame Lesley Lawson DBE (born 1949) is an English model, actress, and singer, widely known by the nickname Twiggy.

French Louis XVI Style Mahogany Desk with Leather Top, 1950s


 

School Days

circa 1987
Seoul

A demilitarized zone





May 2021

Goseung
 

Brown Jars, 2011

그래, 바로 갈색! That's right, Brown!, 2011

Seoul



acrylic paint on glass jars

@ Learning Machine, 2021
Bupyoung Seo Middle School, Incheon


Moka Fountain 모카커피 분수, 2021

 


175x130x130cm

ceramic, wood, moka pot, mixed media 도자기, 나무, 모카 포트, 혼합재료

@ Foam Follows Function, 2021

in a group show   '▭이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

수원시립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

Julie


after TNR, April 2017

Seojong

Foam Follows Function, 2021 Photo Shooting






May 2021

in a group show   '▭이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

수원시립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