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19 주목할 만한 작가' 3인전 12월 차례로 선보여

2019-12-09 경기일보 정자연 기자

경기도내 신진 시각 예술가들의 새로운 예술 창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이달 차례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부문>에 ‘2019 주목할 만한 작가’ 4인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문소현, 한석경, 홍기원을 선정했다. 시각예술 창작지원프로그램은 경기도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지원금과 신작 발표 전시를 지원한다.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작가의 다음 연도 개인전을 후속 지원해 작가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그리시 코너(Greasy Corner)>는 오는 28일까지 갤러리 다함에서 열린다. 

일상적 사물, 만화 속 캐릭터, 익살스러운 말장난, 대중문화 패러디 등을 소재로 불안정한 현시대를 위트 있게 표현하면서 예술이 일상 속에 침투하도록 시도한다. 

전시 제목 ‘Greasy Corner’는 기름진 구석과 ‘아무 데도 아닌 곳’이라는 뜻의 미국 지명으로 엉망과 치명적인 순간을 비유하기도 하며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 김나영_그레고리마스_airbnb_Greasy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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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yeonggi.com/article/20191209110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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