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저편에 / Devant le futur / future lies ahead, 1993



2021 대전미술관 포럼 "Devant le futur, future lies ahead"
발표: 문인수(조각가, 미래저편에 전시 출품작가)
토론: 김나영(작가, 당시 심포지엄 패널)
그레고리 마스(작가, 당시 심포지엄 패널)
변상섭(전 대전일보 기자)
모더레이터: 김주원

대전미술관포럼 2021 마지막 회차
“93대전엑스포 <미래 저편에 Devant le futur, future lies ahead, 1993> 전시”에 관하여
1993년도엔 <휘트니비엔날레서울>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려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해이다. 대전에서도, 93대전엑스포 관련 국제전시로 <미래 저편에>가 야외에서 열렸다. 이미 타계한 퐁피두센터 초대 관장 퐁튀스 훌텐(Pontus Hulten)과 서울미술관 임세택 선생이 공동 기획한 전시였다.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레베카 호른(Rebecca Horn), 장 팅겔리(Jean Tinguely), 니키드 생팔(Niki de Saint-Phalle) 등과 이우환, 박서보, 김은호, 강명희, 문인수 등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24일(수), 우리 <대전미술관포럼>에서 이에 대한 기억을 불러내 기록하는 자리를 가졌다. 흥미로운 건 휘트니 비엔날레나 미래저편에 두 전시 모두 백남준 선생이 관련 된다는 것과 두 전시가 설정한 의제나 이를 둘러싼 문화정치적 상황 등이 논쟁적이라는 사실이다. 1993년 한국에서의 "미국, 유럽"의 작가들이 대거 소개되는 국제전인 두 전시가 설정한 의제와 전시 형태는 상당히 논쟁적 연구 과제를 남겨줬다. 이것이 포럼의 생산성이겠지.
총 4회의 <대전미술관포럼>에서의 내용은 모두 녹취하여 수집한 사진자료들과 함께 자료집 출간 예정이다. 오래전 기억들을 구술해 주시고 귀한 자료들을 기꺼이 공개해 주신 포럼 발표, 토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사진은, 위] 포럼 중 당시 자료를 보고 있는 참여자들 / 아래] 왼쪽부터 김주원, 김나영, Gregrory Maass,, 문인수, 변상섭, 이수연(DMA 에듀케이터)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0219188440051599&set=pcb.10219188448611813
Nov. 2021
Dae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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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atalog
publisher: Musée de Seoul 서울미술관, 1996

DDC : 708 판사항(20)

자료형태 : 도서

발행국(도시) : 서울

서명 : 미래 저편에 = Future lies ahead = Devant, le futur 

저자: 서울미술관, 서울 / 파리 고등조형예술학교 

일반주기명 : 대전세계박람회 주관 1993년 8월7일~11월 7일 [미래 저편에] 전시회에 맞추어 출간된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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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움


photo by Jan Svenungsson 

Taejon Expo '93 was a three-month international exposition[1] held between Saturday, August 7, 1993 and Sunday, November 7, 1993 in the central South Korean city of Daejeon (at the time spelled "Taejŏn").
https://en.wikipedia.org/wiki/Expo_%2793
https://www.instagram.com/explore/locations/258615018/






1993년 세계 박람회(대전 세계 박람회(대전 엑스포, 大田世界博覽會))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간 대한민국 대전직할시(현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로, 대전 엑스포(영어Daejeon Expo '93, 당시 명칭:영어Taejŏn Expo '93)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아 개최한 엑스포이며, 주제는 ‘새로운 도약에의 길’,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었다. 태극을 변형한 엠블럼과 마스코트 ‘꿈돌이’가 상징이었다. 이후 한꿈이는 대전광역시의 공식 마스코트가 되었고, 한빛탑은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게 되었다.

세계 108개 국가와 33개 국제기구, 대한민국의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국내외 1450만 명이 관람했다.[1] 정부는 박람회를 위해 총 1조7180억원의 재원을 투자했다. 대전엑스포 직접 관련 사업인 회장 건설 등에 4000억원을 투자한 것 외에도 정부는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2000억원, 고속도로 확장 등 주변 여건 조성 사업에 7000억원을 쏟아부었다. 국내외 전시 참가자들도 전시관 건설에 모두 3000억원을 투자했다. 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과학기술, 경제, 문화, 환경, 지역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엑스포를 통해 생산 유발액 3조643억원, 소득 유발액 1조2500억원, 고용창출 효과 21만2000명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수입 유발액은 4455억원으로, 국제 수지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2]

https://ko.wikipedia.org/wiki/1993%EB%85%84_%EC%84%B8%EA%B3%84_%EB%B0%95%EB%9E%8C%ED%9A%8C

1993년 대전엑스포의 추억 속으로

대전시립미술관, 내달 6일까지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 개최

대전 시민들의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가슴 설레던 추억을 당시 전시작품을 통해 소환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를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와 야외 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
'열린 미술관'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시각문화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립미술관의 오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의 본질에 보다 집중해 가장 처음 탄생했던 순간의 기억을 되돌아본다. 특히, 미술관에 오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미술관을 열어주고자 했던 과거처럼 현재의 미술문화 저변에서 소외됐던 것들을 위한 공유지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미래'라고 여겨졌던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라고 타자화해버린 작품과 그에 대한 기억을 소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술의 형태와 이를 마주하는 태도를 살펴본다. 전시 제목인 '저편의 미래에서'는 1993년 당시 전시에 대한 응답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미적경험의 공유를 의미한다. 당시 전시는 1993년 11월 7일에 폐막했으며, 2020년 11월 7일에 과거의 기억을 다시 소환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류가 경험하는 변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시각을 미학적 관점에서 짚어 보고 기억이 지닌 진정성에 주목해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기억 사이에서 전환되는 미술작품의 감상과 그 의미를 고찰한다. 또한, 관람객이 주체가 돼 체험하는 전시적 장치를 통해 미술전시의 개념과 표현방식을 확장하고, 시각예술의 매체적 요소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을 심도 있게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는 1993년 당시 93 대전엑스포 개최 기념전 '미래 저편에' 출품 이후 시립미술관으로 관리 전환된 작품 중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돼있는 파트릭 코리용(Patrick Corillon·벨기에), 지오바니 안젤모(Giovanni Anselmo·이탈리아), 마이클 애셔(Michael Asher·미국), 비욘 노가르드(Bjørn Nørgaard·덴마크), 셀림 비르셀(Selim Birsel·터키) 등 해외작가 작품 5점과 지역 청년작가 김영웅의 미디어·설치 작업, 그리고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1993년의 대전과 미술관에 대한 기억으로 구상된다.
전시는 1부를 16일까지 진행하며, 2부를 오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나눠 진행한다. 1부 전시 기간에는 유선번호(042-270-7377)를 통해 시민들의 기억을 수집하고, 2부 전시에서는 그 기억과 김영웅의 작업, 그리고 1993년 참여 작가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야외 전시 특성상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와 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승혜 관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기억으로 완성되는 만큼 뜻깊고, 공감미술의 진정한 실현이다"며 "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에서 시작돼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된 1993년도 출품작들을 찾아보도록 구성돼 일상에서 스쳐 지나간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08 대전일보 김동희 기자
http://m.daejonilbo.com/mnews.asp?pk_no=1446612

대전시립미술관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 : 1993년 대전엑스포 '미래 저편에' 출품작과 연계해 구성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각문화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온 대전시립미술관의 '열린 미술관'이 올해도 개최된다.
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와 야외 조각공원에서 진행되는 열린 미술관은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타이틀은 '저편의 미래에서'다. 대전엑스포 93 개최 기념전 '미래 저편에' 출품 이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 전환돼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 중 파트릭 코리용, 지오바이 안젤모, 마이클 애셔, 비욘 노가르드, 셀림 비르셀의 작품과 지역 청년작가 김영웅의 미디어·설치 작업 그리고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1993년의 대전과 미술관에 대한 기억으로 구상된다.
전시 제목은 1993년 당시 전시에 대한 응답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미적 경험의 공유를 의미한다. 당시 전시는 1993년 11월 7일에 폐막했고, 올해는 11월 7일 개막해 현재에서 과거의 기억을 소환했다. 1부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의 기억을 수집하고, 2부 전시는 그 기억과 청년작가 김영웅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간에 잠식되지 않은 예술작품의 영원성을 보여준다. 

또 잊힐 법했던 1993년의 기억을 소환하고, 2020년의 새로운 작품과의 연결고리를 삼아 또 하나의 시대를 여는 것으로 새로운 인연성까지 담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기억으로 완성되는 만큼 뜻깊고 공감의 미술의 진정한 실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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