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o : Portal of Delirium & Obsession
지난 4월 공간해밀톤에서 있었던 전시 『 일찍일어나는 벌레가 새를 잡는다 』의 두 작가,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를 양지윤 큐레이터가 인터뷰했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유럽과 한국에서 타일, 볼링공, 재떨이, 스누피 인형, 노래방의 간판과 같은 일상의 사물들을 수집한다.
현대 문명에 의해 생산된 사물들을 예술로 가져옴으로써, 작가는 현대 예술이 가지는 용도와 비-용도, 대상과 대상화된 대상에 관한 놀이를 한다. 전시는 암시나 연상이 많은 일상의 사물들과 전시 제목을 차용함으로써 일종의 키메라를 탄생시킨다. (전시 제목인 『일찍일어나는 벌레가 새를 잡는다』는 70년대 영국의 컬트 음악가 제네시스 피. 오리지 [Genesis P. Orridge]의 앨범에서 가져왔다)"
— 양지윤 전시 기획 글 중에서
이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들의 드로잉, 가구, 조각, 일상적 사물들과, 이들의 조합이자 하나의 작품과 같은 전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podo : Portal of Delirium & Obsession
on the show: The early Worm catches the Bird
at Space Hamilton, Seoul
Apr. 2010
<포도 인터뷰 : 김나영, 그레고리 마스> 질문지
분량: 총 40분
1. 본 전시 소개
1) 설치된 작품들이 어디서서 어떻게 갖고 와서 콜라지 한 것인지에 관한 개별적 설명
2) 전시 제목, 설치 방법이나 소재 선택, 해석에 대한 소개
2. 전체 소개
1) 협업에 관한 이야기 (두 분이 함께 작업하는 것) -> 단기간의 에너지
2) 사용, 차용, handmade ready-made
3) humor
5) design, art, function, non-function
6) 이전 프로젝트 소개: 킴킴갤러리, 일년에 10여회의 전시
3. 공통 질문 (짧거나 어떠한 방식이여도 괜찮습니다.)
1) 요즘 당신의 침대맡에 놓고 읽는 책들은 어떤 것들인가?
2) (당신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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