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nitures, towels, Pingpong machines, mixed media
Installation view at ARKO Museum, Seoul, 2005
Dimensions: 900x1200x500 cm
Photo; Nayoungim, ARKO Museum
점점 발전소
마로니에미술관 주제 기획展 2005_0521 ▶ 2005_0710참여작가김나영_김수범_김수연_김신일_박지은_송재호_안규철_이주영_윤사비_오세환_접는 미술관_AGI
관람료_어른 3,000원_청소년 2,000원_어린이 1,000원(단체 50% 할인)전시설명_전시기간 중 매일 02:00pm, 04:00pm
마로니에미술관 1ㆍ2 전시실 및 소갤러리, 윈도우갤러리 앞 컨테이너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은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여러 요소들 즉, 전시 공간, 작품, 작가, 관객 그리고 미술관을 둘러싼 주변의 외부적 환경 등이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창출해내는 무한한 에너지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미술관이라는 특정 공간에 세워진 점점 발전소는 작가들이 제안하는 미술적 에너지를 관객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 확장시키는 "희망 발전소"이다. 전시기간 내내 관객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가들의 작업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거나 그 변화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작업이 진행되는 공간들은 각각 개별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발전소로 전환되어 가동된다. 관객과 작가의 실질적인 협력으로만 발생하는 에너지의 생성소인 "점점 발전소"에서 관객은 능동적인 행위자, 에너지 생성 주체인 것이다.
■ 2005 마로니에미술관 주제기획전 I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안내
문예진흥원(원장: 현기영) 마로니에미술관은 2003년부터 미술관 중장기 발전 리노베이션 계획을 수립하면서 계획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고민해 왔으며 그것을 전시로 풀어나가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마로니에미술관의 주제기획전은 공간을 주제로 구체적인 장소에 대한 연구와 의견을 작가들의 작업을 통하여 제시하고 관객들에게는 체험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전개하여 왔다. ● 이번에 2005년 5월 21일부터 7월10일까지 계속되는 2005년 첫 주제기획전인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는 작가들과 관객들에 의한 공사로 시작되는 마로니에미술관 리노베이션에 대한 실제적 제안의 프로젝트이다. 그래서 참여 작가들은 공간에 대해 고유의 독자적 방식을 통해 작업을 제시하고, 동시에 관객과의 인터렉티브한 전개 과정을 전시기간동안 진행시킨다. ●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은 인간의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개입에 의해서 공간이 변화해가는 과정에 주목함으로써 '공간변이'와 이를 가능케하는 원동력인 '인간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그 전개과정을 살펴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작가들의 작업은 오로지 작가의 독자성에 의해 완성되어 전시공간에 설치되지 않고 관객들이 작가의 작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능하도록 설치되어졌다. ● 이와 같이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하는 작가들의 작업은 미술관에 대한 제안을 각 장르 고유의 방식으로 제시한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미술(김나영, 김수범, 김수연, 김신일, 박지은, 이주영, 윤사비) 이외의 건축(송재호, 안규철), 디자인(오세환, AGI), 퍼포먼스(접는미술관), 미술관학(양지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 이들은 현재 마로니에미술관의 물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외형적 변화에 대한 제안(송재호, 안규철, 접는미술관)을 하거나 관객과의 활발한 상호교류(김나영, 김수연, 박지은, 이두성 이주영, 로익 가르니에)를 통하여 미술관의 개념, 역할에 대한 재확장(송재호, 김수범, 윤사비, 김신일)을 상상하면서 마로니에미술관에서 하나의 Station으로 자리를 차지한다.
https://neolook.com/archives/20050527d
『점점 발전소 Power Station』은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여러 요소들 즉, 전시 공간, 작품, 작가, 관객 그리고 미술관을 둘러싼 주변의 외부적 환경 등이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창출해내는 무한한 에너지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미술관이라는 특정 공간에 세워진 점점 발전소는 작가들이 제안하는 미술적 에너지를 관객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 확장시키는 "희망 발전소"이다. 전시기간 내내 관객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가들의 작업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거나 그 변화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작업이 진행되는 공간들은 각각 개별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발전소로 전환되어 가동된다. 관객과 작가의 실질적인 협력으로만 발생하는 에너지의 생성소인 "점점 발전소"에서 관객은 능동적인 행위자, 에너지 생성 주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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