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육지라면 Instant Noodle Recipes, 2001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2022.12.01 – 12.09

바다가 육지라면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제27회). 본선경쟁(단편). 김지현, 김나영 | 2001 | 극&다큐멘터리 | DV | 40분 

https://siff.kr/films/%EB%B0%94%EB%8B%A4%EA%B0%80-%EC%9C%A1%EC%A7%80%EB%9D%BC%EB%A9%B4/






다큐멘터리, 41min.
예술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차례대로 자기만의 '라면 끓이기'를 보여준다. 
가장 쉽고 간단한 음식인 라면 끓이기를 통해 각 개인이 어떻게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With an instant noodle, artists take turns to show off their creative cooking skills.)
라면을 끓이는 7가지 방법에 관한 보고서. 
라면 끓이는 방법에 대해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출연자 7명은 모두 예술 작업을 하는 이들. 
한국사람들뿐만 아니라 프랑스인, 일본인도 포함되어 있다. 입맛은 각자의 성격, 취향은 물론 그가 속한 문화에 따라 다양하리라고는 생각되지만 과연 라면이라는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을 조리하는 데도 비결이 있는 걸까. 
인디포럼2001 개막작, 
제27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예술작업을 하는 7명의 작가들이 차례대로 자기만의 "라면 끓이기" 비법을 공개한다. 
하지만 라면 끓이기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요리이기에 비법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끓인 라면의 맛을 즐길 수 없다. 
그들이 끓이는 라면은 먹을 수 없는 라면, 
즉 "바다가 육지라면"이다. 
이 영화는 기성화된 것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용하는가를 보여주는 독특한 영화이다.

https://www.mycelebs.com/movie/252260/total

https://movie.daum.net/moviedb/crew?movieId=3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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