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로스펙티브 REPROSPECTIVE
2019. 5. 22 - 6. 30
Sungkok Art Museum, Seoul
Artist Talk _그레고리 마스 작가 X 이영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오래전부터 듀오작가를 좋아했던 이영준 교수와 그레고리 마스의 다소 엉뚱하지만 의미 있는 대담이 이어졌는데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작업의 재료가 되는 문학작품, 대중문화 캐릭터와 잡동사니들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미술사 등의 레퍼런스와 작업의 방법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기 없고 지엽적인 것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관심이 듀오만의 '좋은 예술'을 만드는 원천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테크 시대에 관련해서, 이영준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수퍼컴퓨터 드로잉 Supercomputer drawing> 시리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 드로잉은 모눈종이 위에 펜과 먹으로 Cray 수퍼컴퓨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레고리 마스는 가장 원시적인 예술적 표현 방식인 드로잉을 통해 최상급 기술의 상징인 수퍼컴퓨터를 그렸습니다. 드로잉과 수퍼컴퓨터라는 이같은 강력한 대비는, 디지털 문명을 특징짓는 무형의 요소들이 사실은 물질과 손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입니다.
그리고 하이테크 시대에 관련해서, 이영준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수퍼컴퓨터 드로잉 Supercomputer drawing> 시리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 드로잉은 모눈종이 위에 펜과 먹으로 Cray 수퍼컴퓨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레고리 마스는 가장 원시적인 예술적 표현 방식인 드로잉을 통해 최상급 기술의 상징인 수퍼컴퓨터를 그렸습니다. 드로잉과 수퍼컴퓨터라는 이같은 강력한 대비는, 디지털 문명을 특징짓는 무형의 요소들이 사실은 물질과 손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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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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