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er S. Thompson ´s Shooter Shades 헌터 톰슨 선글라스, 2009


130 x 254 x 21cm (안경을 접었을때)
폼보드, 종이, PVC, 아크리스탈, 거울


프랑스에서 열린 개인전: “비 적자생존Survival of the Shitest”의 중심이 된 작품이다.
폭을 250cm  이상, 초대형으로 키운 선글라스는 미국 작가인 Hunter S. Thompson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공포와 혐오’의 저자) 이 즐겨 쓴 것으로도 유명한 모델이다사냥용으로 사격 중에 방해되는 담배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미간에 있는 모델로 이 작품에는 종이로 만든 초대형 담배가 꽂혀있다. 선글라스의 알에 해당하는 면도용 거울들은 전시장 전경과 관객을 비추며, 안경은 다리를 접을 수 있는 구조이다.  (작가노트 중에서)

“…김 & 마스의 작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품제목은 그 지시 내용 간의 관계를 자의적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무해한 이중적 속박을 결합해 관람자를 사로잡는 “작품 너머의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략)
김 & 마스는 주변의 중립적인 환경을 예술적 주장으로 덮어버리지 않는 한에서 작품 자체의 의미론적, 오브제적 특징의 변수들을 조작함으로써 작품 속에서 모순이 수사적 명증성을 지니고 드러나게 한다. 이는 다양한 층위에서 발생한다. 또한, 그들의 작품에는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시각적 지식 간의 충돌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김 & 마스는 넓은 스펙트럼에 걸친 모순의 집합체를 제시하기 때문에, “너무 정확하게는 알고 싶지 않아 하는” 우리 자신의 문화를 자각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더불어 우리는 반대감정 병존ambivalence 위에서 서핑하는 관람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교육이나 계몽, 적응력 증진이라는 목적의 인식론적 ‘피트니스 코스’ 그 이상이다.
이는 근본적인 것으로 체험된 우연성을 생산하는 것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그리고 서퍼의 모든 기능적 맥락을 활성화하는 움직임을 가리킨다. (중략)”

It All, Indefinite Article 전존재 무한작품, 2011, 클레멘스 크뤼멜 (독일) 글에서 발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