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라운지 프로젝트 #1: 파워 마스터스 (2011 Artsonje Lounge Project #1: Powr Mastrs)

기간: 2011년 3월 1일 – 12월 31일
  • 장소: 아트선재센터 1층
  • 기획: samuso:
  • 주최: 아트선재센터 
  • 작가: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photos by 이종명

2011 라운지 프로젝트 #1: 파워 마스터스

2011년 라운지 프로젝트에서는 듀오 아티스트 김나영+그레고리 마스(Nayoungim+Gregory Maass)의 <파워 마스터스 Powr Mastrs>가 선보인다. 작가들은 2006년 노르웨이에서 제작한 대규모 설치 작업을 아트선재센터 라운지 공간에 맞추어 재구성한다. 이 작업은 가파른 산맥, 굽이치는 해안선, 깊은 피오르드와 같은 노르웨이의 풍경을 팝아트와 러시아 절대주의의 요소들을 반영하는 시각적 언어로 해석하여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천장에 매달아 설치한다.
또한 2011년 한해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운지 프로젝트와 함께 두 번째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작가 얀 크리스텐슨(Jan Christensen)을 초청하여 사운드 워크샵과 참여적인 오디오 설치작업을 진행하여 소리의 울림, 음악성 그리고 다양한 오브제와 소재로 제작된 소리를 결합한 즉흥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통해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그 외에도 큐레이티드 라이브러리 프로젝트(Curated Library Project)를 비롯하여 아트선재센터 전시와 연계되거나 혹은 분리되기도 하는 이벤트, 토크 등 연속적인 프로그램들이 2011 라운지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 2009-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에서는 전형적이지 않으며 자유로운 예술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매년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라운지 안에 있는 카페와 서점 그리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에 아티스트의 작업을 개입시킨다.
첫번째 2009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에서 최정화는 아트선재센터 1층 라운지 공간을 사람들이 책을 훑어보고, 읽기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어 내었다. 최정화 작가가 디자인한 라운지는 주은지 큐레이터가 기획한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어떤 나눔: 공공 재원 An Offering: Public Source”가 열리는 등 작가, 전시기획자, 비평가들이 주요 관심사와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유연한 교류를 마련하는 공간이 되었다.
2010년에는 각각 런던과 베를린에 거주하는 길초실, 최선아 작가가 카페, 서점과 같은 각각의 다른 역할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A1 사이즈의 포스터와 드로잉, 사각형의 테이블과 의자처럼 공간 안에 모듈화된 요소들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서점과 카페를 시각적으로 그리고 문맥적으로 연결시키도록 디자인되었다. 
이와 동시에, 매달 두 작가가 보내오는 포스터들은 벽면에 부착되며 원거리와 근접성의 개념들을 반영하는 “포스트 잇 Post it” 프로젝트를 라운지 공간에 선보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큐레이터 노벰버 페인터(November Paynter)가 기획한 퍼블릭 비디오 스크리닝 프로그램 “Shifting Ink”에서 알렉산더 우가이(Alexander Ugay)와 스테판 니콜라에브(Stefan Nikolaev)의 영상작업을 상영하였다.
http://www.samuso.org/wp/2011_l/
via http://www.artsonje.org/asc/kor/project/2011/11_loung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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