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앙가르' 레지던시에 있던 약 3개월(10주)의 기간 동안 매일의 중요 일과와 돈의 출처를 기록한 책. 돈의 출처는 교통비, 숙박, 생활비, 작업비 등등으로 나누어 각각 항목에 몇 퍼센트의 돈을 지출했는지까지 정리.
그 작업에서 시작된 삼겹살 비빔밥 서울, 은 출판 관련 전시에서 받은 작업 진행비 100만원을 10일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사용한 금액과 동일한 퍼센트로 사용하는 것과 또 그10일간의 중요 일과들을 기록한 책. 이를테면, 바르셀로나에서의 작업비 사용 비율이 전체의 21퍼센트 였다면 100만원 중 그 만큼을 작업에 사용하는 식.
그 비율의 작업비로 결국 이 두 권의 책을 출판한 것이 결과물. 비용에 맞춰 각 11권씩을 제작.

곤잘레스 인터내셔널(구민자◦윤사비)
Apr. 2011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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